[MD칼럼]햇빛으로 인한'피부노화'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로이슈-

청담은피부과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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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은 햇빛의 성분 주 하나인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피부의 탱탱함을 유지시켜 주는

콜라겐양을 감소시키고 엘라스틴을 변성시켜, 피부가 얇아지며, 탄력성을 잃게 되면서 노화 현상을 일으킨다고 한다.

 

그래서 피부는 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외선에 대한 방어 수단으로 멜라닌 세포를 증가시켜

기미, 잡티, 주근깨 등을 만들어 낸다.

 

그렇다면 콜라겐과 엘라스틴, 그리고 멜라닌은 무엇일까? 콜라겐은 힘줄, 인대, 진피의 결합 조직, 연골 조직 등에 있는

단백질이다. 특징으로 장력이 크고 탄력이 적은 흰색의 섬유 성분이며 물에 잘 녹지 않는다. 엘라스틴은 탄력성 있는 섬유 형 단백질로, 주로 포유동물의 결합조직을 구성한다.

멜나닌은 동물의 피부나 눈에 존재하는 흑갈색의 색소를 말한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잡티가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노화의 진행을 살펴보면 눈 밑이 꺼지면서

잔주름이 생기고, 팔자주름이 깊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미 햇빛을 받아 노화된 피부를 되살리기 위해 요즘 사람들은 보톡스, 필러 등의 주사요법으로 시술을 하는 추세이다.

 

그렇다면 보톡스는 어떤 물질로 만들어 졌을까? 보톡스는  '보툴리눔톡신'이라는 물질을 재료로 만드는데, 이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이라는 박테리아가 만드는 독소이다.

 

보툴리눔톡신은 운동신경과 근육이 만나는 곳에서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해, 근육의 수축을 막아주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표정 주름 및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 더 이상 발달하지 않도록 하는 작용을 하는 것이다.

 

이외에도 비타민 C 섭취를 통해 동안을 유지할 수 있다. 비타민 C는 콜라겐의 체내 흡수를 도와 주고 생성을 촉진

시키는 작용을 한다. 비타민 C가 많이 함유된 식품으로 붉은 피망, 파프리카, 딸기, 레몬, 시금치 등이 있다.

 

충분한 비타민 C와 질좋은 단백질을 섭취하도록 하고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피부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 발달된 피부의학의 도움을 받는다면 즉 피부 속의 변화를 주는 레이저 치료로 탄력섬유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적절한 주사요법을 통해 피부를 관리해 주는 것이 노화 방지의 최고 지름길임을 조언단다.

 

글: 피부과전문의 김태은 박사/ 은피부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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